5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 종합소득세 신고 시즌이 시작됐어요. 국세청이 미리 채워주는 ‘모두채움’ 서비스를 받더라도 확인해야 할 함정 항목들이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크해보세요.

종합소득세 모두채움 5월 신고 놓치면 안 될 5가지

모두채움이 뭐길래 이렇게 얘기할까요

모두채움은 국세청이 보유한 소득자료(카드사용액, 계좌이체, 연금 등)를 바탕으로 종합소득세 신고서를 미리 채워주는 서비스예요. 직접 작성할 번거로움을 줄여주는 좋은 제도입니다.

다만 중요한 건, 국세청이 전산망에 수집된 정보로만 작성한다는 점이에요. 당신이 직접 입력해야 하는 정보들이 있을 수 있고, 미리 채워진 내용이 항상 정확하다고 보장할 수 없다는 뜻이죠.

또한 모두채움과 ‘단순경비율’을 헷갈리면 안 돼요. 모두채움은 신고 서비스이고, 단순경비율은 사업 경비를 일정 비율(약 64%)로 일괄 인정하는 세무 처리 방식입니다. 둘은 다른 개념이니까요.

당신이 모두채움 대상자인지 먼저 확인하세요

모두채움 대상자 기준이 두 가지로 나뉘어요.

▶ 초기 신청자: 2025년도 수입금액이 7,500만원 미만이어야 해요.

▶ 계속 신청자 (작년에 받은 사람): 2024년도 수입금액이 3,600만원 미만 AND 2025년도 수입금액이 7,500만원 미만이어야 합니다. 둘 다 만족해야 해요.

모두채움 대상자는 주로 소득구조가 단순한 사람들이에요. 예를 들면:

  • 단순경비율 적용 소규모 사업자
  • 3.3% 원천징수 인적용역 소득자 (강사료, 원고료 등)
  • 프리랜서, 강사, 배달 라이더, 투잡러

이렇게 해당되면 5월 초에 카카오톡, 문자메시지, 네이버 전자문서로 안내를 받을 거예요. 65세 이상이라면 우편으로도 받습니다.

미리 채워진 신고서에서 꼭 확인해야 할 5가지

국세청이 전산망 정보로만 작성하다 보니, 다음 항목들이 자주 빠져있어요.

항목 내용 및 체크 사항
소득 종류 근로, 사업, 연금, 기타소득 모두 반영됐는지 확인
부양가족 공제 가장 자주 누락됨! 신생아, 부모님 부양 등은 직접 입력 필요 (인당 150만원 공제)
세액공제 기부금, 연금저축, 노란우산공제, 근로장려금 등 누락 여부
사업경비 실제 지출액이 단순경비율보다 많으면 증빙 자료로 추가 입력
납부/환급 세액 최종 세액이 맞게 계산됐는지 재확인

이 중에서도 부양가족 공제와 세액공제 누락이 가장 흔해요. 신생아가 생겼거나 부모님을 새로 부양하기 시작했다면 반드시 직접 입력해야 환급액을 더 받을 수 있습니다.

홈택스에서 5분 안에 신고 완료하기

모두채움 신고는 생각보다 간단해요.

▶ 신고 방법

  1. 홈택스(www.hometax.go.kr) 로그인
  2. 상단 메뉴에서 세금신고 > 종합소득세 신고 클릭
  3. 모두채움 신고화면 팝업 나타나면 “예(신고하기)” 선택
  4. 추가 입력사항이 없으면 “이대로 신고하기” 클릭
  5. 동의 후 “신고서 제출하기” 클릭 → 완료 (소요시간: 1~5분)

▶ 납부 방법 (총 2번 분리 납부)

  • 국세 납부: 홈택스 신고내역 조회 > 납부서 출력 > 계좌송금
  • 지방세 납부: 위택스로 이동 > 납부서 출력 > 계좌송금

납부 기간은 5월 1일 ~ 6월 1일이니까 기간 내에 꼭 마쳐야 해요. 미납부 시 20% 내외의 가산세가 부과됩니다.

환급액을 더 받는 수정 신고 꿀팁

신고 후 “어? 이거 빠졌네?” 싶으면 수정 신고할 수 있어요. 특히 환급 대상자라면 누락된 항목을 추가 입력하면 환급액이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 수정 신고 절차

  1. 홈택스 > 종합소득세 신고 메뉴
  2. “신고서 수정하기” 클릭
  3. 인적공제 탭: 누락된 부양가족 주민등록번호 추가
  4. 소득/세액공제 탭: 국민연금, 개인연금저축 등 ‘불러오기’ 버튼으로 자동 반영
  5. 재계산된 세액 확인 (환급액 증가 여부 체크)
  6. 수정 신고 제출

부양가족을 빠뜨렸거나 연금저축 공제를 못 받으려나 싶으면 먼저 ‘불러오기’로 자동 반영될 항목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가장 쉽게 환급액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이에요.

신고 전에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

모두채움의 편리함에만 의존했다가 낭패 보는 경우가 있어요. 꼭 기억하세요.

  • 3.3% 원천징수만으로는 신고 의무가 없어지지 않습니다. 종합소득세 신고는 별도로 해야 해요.
  • 근로소득만 있고 연말정산을 완료했다면 일반적으로 종합소득세 신고 의무가 없습니다.
  • 가족 추가(결혼, 출산) 등 인적사항 변동이나 사업경비 증빙은 반드시 직접 입력해야 해요.
  • 납부 기간을 놓치면 안 됩니다. 미납부 시 20% 내외 가산세가 부과돼요.
  • 거짓 공제를 입력하면 안 됩니다. 적발 시 가산세 대상이 됩니다.

특히 세액공제 항목(연금저축, 기부금 등)은 증빙 자료가 있어야만 인정받을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

2026년 5월 신고 일정 한눈에 보기

신고 기간: 5월 1일(목) ~ 6월 1일(일)

안내 시기:

  • 납부 대상자: 5월 1~2일 안내 (세금을 더 낼 사람)
  • 환급 대상자: 5월 3~4일 안내 (세금을 돌려받을 사람)

안내 받는 방법: 카카오톡, 문자메시지, 네이버 전자문서, 우편(65세 이상)

지금 당신이 환급 대상인지 납부 대상인지는 모두채움 신고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혹시 놓친 소득이나 공제가 있다면 6월 1일 신고 마감 전에 수정 신고해서 처리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