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서울 교육감 후보 3인 공약 비교 6월 3일 투표 가이드
2026년 6월 3일 서울 교육감 선거가 열려요. 역대 최다인 8명의 후보 중에서 진보 정근식 후보, 보수 윤호상 후보, 조전혁 후보 3인의 핵심 공약을 비교하면서 투표에 도움을 드릴게요.
무상교육부터 입시개편, 돌봄 확충까지 각 후보마다 내거는 공약이 확연히 다르니까 우리 아이들의 교육을 어떻게 바꿀지 꼼꼼히 살펴보세요.

2026 서울 교육감 선거, 언제 어떻게 투표하나요?
투표일은 2026년 6월 3일 수요일이에요. 서울 80만 명의 학생들을 책임질 교육감을 선출하는 선거라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선거의 특징이 흥미로워요. 후보가 총 8명으로 역대 최다인데요, 보수 4명, 진보 3명, 기타 1명으로 나뉘어 있어요. 투표용지에는 정당명이 표시되지 않고 후보 이름만 기재되니까 미리 공약을 확인하고 투표장에 가셔야 합니다.
참고로 서울시 교육청의 2026년 예산이 11조 4,773억 원이라고 하니, 이 규모의 교육청을 이끌어갈 인물 선택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어요.
정근식 후보(진보): 무상교육과 입시 대변혁 5가지 약속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2003~2023)를 역임했고, 문재인 정부에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정근식 후보(1957년생, 68세)는 5가지 약속을 내세웠어요.
1번: 무상교육 완성이 가장 핵심인데요. 현재 급식비나 교재비는 부모가 내지만, 정근식 후보는 대중교통비, 현장체험비, 유아교육비, 급식비, 돌봄비까지 모두 국가가 책임지겠다는 공약이에요. 교육비 부담으로 힘들어하는 가정들에게는 상당히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
2번: 기초학력 책임교육은 S-PLAN 진단 체계를 도입하고 특화학습센터를 확대하는 거예요. 글읽기, 셈하기 같은 기본을 못 따라가는 학생들을 집중 지원한다는 뜻이죠.
3번: 안전한 학교
4번: AI·독서·토론 교육5번: 돌봄·방과후 확충
가장 눈에 띄는 건 입시 정책의 대변혁이에요. 3단계 로드맵을 제시했는데요:
- 2028학년도: 정시 비율 폐지, 고교 선택과목 절대평가
- 2033학년도: 수능·내신 절대평가 전환
- 2040학년도: 수능 폐지
현재의 입시 경쟁 체계를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공약이라 교육계에서도 상당히 논쟁이 되고 있어요.
윤호상 후보(보수): 안전·돌봄·사교육 절감 5가지 혁명
보수 진영의 단일 후보 윤호상 후보는 5가지 혁명을 내세웠는데, 정근식 후보와는 상당히 다른 방향이에요.
1번: 학교안전 혁명에서는 등하굣길 안전도우미 2,500명을 배치해 학교폭력을 제로화하겠다고 해요. 구체적인 인력 규모를 제시한 게 특징입니다.
2번: 돌봄 혁명24시간 돌봄 119 시스템
3번: 사교육 혁명40% 비용을 절감초1로 앞당기겠다는 공약입니다. 조기 영어교육을 강조하는 입장이네요.
4번: 패러다임 전환
5번: 교권 보호교육3주체 인권조례로 개정하고, 민원 전담팀을 만들어 교사를 보호하겠다는 거죠.
정근식 후보의 입시 개편과 달리, 윤호상 후보는 사교육비 절감과 실질적인 돌봄 서비스 확대에 무게를 두고 있는 걸 알 수 있어요.
조전혁 후보(보수): 몸과 인성, 삶의 지혜를 강조
보수 진영에서는 4명의 후보가 출마했는데, 조전혁 후보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후보예요.
조전혁 후보는 "튼튼한 몸과 따뜻한 인성, 삶의 지혜"를 추구하는 교육을 강조하고 있어요. 구체적인 공약보다는 교육의 기본 가치에 중점을 두는 입장 같습니다.
윤호상 후보처럼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한 공약은 적지만, 인성교육과 건강한 신체, 실천적 지혜를 갖춘 인재양성을 목표로 한다는 기본 철학을 드러내고 있네요.
후보별 핵심 공약 한눈에 비교표
| 공약 분야 | 정근식(진보) | 윤호상(보수) | 조전혁(보수) |
|---|---|---|---|
| 무상교육·경제지원 | 무상교육 완성(5개 항목) | 공립형 학원 40% 절감 | 기본 철학 중심 |
| 입시·학습 | 정시폐지·수능폐지 로드맵(2028~2040) | 초등 영어교육 초1 시작 | 기본 철학 중심 |
| 기초학력 | S-PLAN·특화학습센터 | 포함 없음 | 기본 철학 중심 |
| 안전 | 전문상담인력·마음회복학교 | 안전도우미 2,500명·학교폭력 제로화 | 기본 철학 중심 |
| 돌봄 | 온동네 초등돌봄 확충 | 유·초등 통합돌봄센터·24시간 119·석식 제공 | 기본 철학 중심 |
| 교권 | 강조 없음 | 인권조례 개정·민원 전담팀 | 기본 철학 중심 |
| AI·미래교육 | SEN 스쿨 플랫폼·AI 평가 | 포함 없음 | 기본 철학 중심 |
표를 보면 정근식 후보는 무상교육과 입시 개편 중심, 윤호상 후보는 안전·돌봄·사교육 절감 중심, 조전혁 후보는 교육 철학 중심으로 접근하고 있음을 알 수 있어요.
투표 전에 꼭 확인해야 할 3가지
첫째, 정당명이 없는 투표용지예요. 후보 이름만 기재되므로 미리 누가 어떤 정당 소속인지, 어떤 공약을 내세웠는지 확인하고 가야 합니다. 8명이나 되니 헷갈리기 쉬워요.
둘째, 부동층이 60% 이상이라는 점이에요. 이는 아직 누구에게 투표할지 결정하지 못한 유권자가 매우 많다는 뜻입니다. 마지막까지 여론이 요동칠 수 있고, 내 한 표가 충분히 결과를 바꿀 수 있다는 의미예요.
셋째, 서울의 80만 학생과 가족들의 미래가 달려 있다는 점이에요. 교육감은 11조 원대의 예산을 관리하고 학교 정책을 주도하는 위치입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투표하기보다는 우리 아이들의 교육을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갈지 생각하면서 선택해야 해요.
2026 서울 교육감 선거, 어떤 기준으로 투표할까?
각 가정의 상황과 가치관에 따라 투표 기준이 달라질 수 있어요.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싶다면? 정근식 후보의 무상교육 완성 공약이나 윤호상 후보의 공립형 학원 40% 절감 공약을 눈여겨봐도 좋아요.
학교 안전과 돌봄이 최우선이라면? 윤호상 후보의 구체적인 돌봄 센터 계획과 24시간 119 시스템, 2,500명의 안전도우미 배치 공약을 검토해 보세요.
입시 체계의 근본적 개혁을 원한다면? 정근식 후보의 수능 폐지 로드맵이 매력적일 수 있어요. 다만 2040년이라는 먼 미래의 계획이므로 실현 가능성은 신중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교권 보호를 중시한다면? 윤호상 후보가 명확하게 ‘학생인권조례 개정’과 ‘민원 전담팀 구성’ 같은 구체책을 제시했어요.
가장 중요한 건 자신의 교육관과 가정의 현실을 가장 잘 반영하는 후보를 찾는 것입니다.
2026년 6월 3일, 투표로 서울 교육의 미래를 정하세요
2026 서울 교육감 선거는 단순히 선거가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교육 환경을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이에요.
정근식 후보는 무상교육과 입시 대혁명을 약속했고, 윤호상 후보는 안전·돌봄·사교육 절감의 실질적 지원을 강조했으며, 조전혁 후보는 기본 교육의 가치를 중심으로 했어요.
8명의 후보 중에서 누가 서울 교육을 가장 잘 이끌어갈지는 결국 유권자인 우리가 결정해야 합니다.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했다면 각 후보의 공약을 꼼꼼히 읽어보고, 우리 가족과 아이들을 위해 어떤 교육 환경이 필요한지 생각해 본 후 투표장에 가세요.
6월 3일 수요일, 투표 시간을 꼭 확인하고 투표소를 찾아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