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현재, 다주택자가 새로운 주택을 취득할 때 내야 하는 취득세는 1주택자와 완전히 달라요. 지역과 주택 개수에 따라 8~12%까지 올라갈 수 있는데, 꼭 알아야 할 예외규정들이 있어요.

이 글에서는 조정대상지역 여부, 주택수 계산 방법, 그리고 중과세를 피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들을 정리해드릴게요.

다주택자 취득세 중과 예외규정 한눈에 정리

2026년 조정대상지역의 다주택자 취득세율

조정대상지역은 주로 서울의 강남·서초·송파·용산구를 말해요. 이 지역에서 주택을 사고팔 때 세율이 가장 높거든요.

주택 보유 현황 적용 세율
1주택 신규 취득 주택가격별 1~3%
2주택 취득 8%
3주택 이상 취득 12%

1주택자의 세율도 주택가격에 따라 달라지는데, 6억 원 이하면 1%, 6억~9억 원은 1~3% 구간에서 계산되고, 9억 원을 초과하면 3%예요. 그래서 실제로는 다주택자가 훨씬 부담이 커지는 거죠.

비조정대상지역에서의 다주택 취득세

서울 강남 지역 외의 지역들은 어떻게 될까요? 비조정대상지역에서는 중과세율이 조정대상지역보다 낮아요.

주택 보유 현황 적용 세율
1주택 신규 취득 일반세율 1~3%
2주택 취득 일반세율 1~3%
3주택 취득 8%
4주택 이상 취득 12%

비조정대상지역에서는 2주택까지는 일반세율이 적용되고, 3주택부터 중과세가 시작돼요. 지역에 따라 세 부담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매매 계획을 세울 때 반드시 지역을 확인해야 해요.

일시적 2주택으로 중과세 피하는 방법

다주택자라면 가장 많이 활용하는 예외규정이 바로 이거예요. 신규 주택을 사면서 동시에 종전 주택을 처분할 계획이 있다면 특별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핵심 조건은 신규 주택 취득 후 3년 내에 종전 주택을 처분해야 한다는 거예요. 이 경우 1~3%의 일반세율만 적용되고 8% 또는 12%의 중과세를 면할 수 있어요.

하지만 기한 내에 종전 주택을 팔지 못하면 어떻게 될까요? 처음에 일반세율로 낸 취득세와 중과세의 차액을 추징당하게 돼요. 예를 들어 9억 원짜리 주택을 2주택 상태에서 샀다면, 일반세율 3%와 중과세 8%의 차이인 450만 원을 나중에 내야 한다는 뜻이에요.

그래서 이 규정을 활용할 때는 반드시 3년 이내에 종전 주택을 팔 수 있는 확실한 계획이 있어야 해요.

상속받은 주택은 5년간 주택수에서 제외

상속이나 증여로 받은 주택이 있다면 좋은 소식이 있어요. 상속받은 시점부터 5년 동안은 주택수 계산에서 제외된다는 거예요.

예시를 들어볼게요. 이미 2주택을 소유한 사람이 부모로부터 주택을 상속받았다면, 상속받은 그 주택은 5년 동안 카운트되지 않아요. 그 사이 다른 주택을 매수해도 상속받은 집은 여전히 포함되지 않죠.

다만 5년이 지나면 다시 주택수에 포함되므로, 장기적인 자산 계획을 세울 때 이 기한을 꼭 기억해두세요. 또한 5년 이내라도 상속받은 주택을 팔면 당연히 주택수에서 빠지게 돼요.

주택수 산정할 때 꼭 포함되는 항목들

취득세를 계산하기 전에 정확한 주택수를 파악하는 게 정말 중요해요. 많은 사람들이 등기상 집 개수만 세다가 나중에 세무 문제를 겪거든요.

주택으로 인정되는 항목들은 이래요:

  • 등기상 주택 (당연히 포함)
  • 분양권, 입주권 (아직 준공되지 않은 집도 카운트)
  • 주거용 오피스텔 (주거 목적이면 포함)
  • 폐가도 포함 (낡고 버려진 집도 세어요)
  • 부속토지만 소유한 경우도 주택 보유로 간주

특히 폐가나 분양권 같은 항목들을 놓치기 쉬워요. 등기사항전부증명서와 건축물대장을 꼼꼼히 확인해야 정확한 주택수를 파악할 수 있어요.

2026년 양도세 중과 부활, 함께 알아두기

다주택자는 취득세뿐만 아니라 양도세도 신경써야 해요. 2026년 5월 9일부터 양도세 중과가 부활했거든요. 이는 4년간의 유예 기간이 끝났다는 뜻이에요.

조정대상지역 내에서 주택을 매도할 때의 양도세는:

  • 2주택 보유 상태 매도: 기본 세율에 +20%p 가산
  • 3주택 이상 보유 상태 매도: 기본 세율에 +30%p 가산

여기에 또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어요. 다주택자의 경우 장기보유특별공제를 받을 수 없다는 거예요. 5년 이상 보유했어도 장특을 못 받으니까 세 부담이 훨씬 커지는 거죠. 취득세와 양도세를 모두 고려해서 주택 매매 시기를 결정해야 해요.

다주택자 취득세 계획할 때 필수 체크사항

실제로 주택을 사거나 팔 때 실수하지 않으려면 몇 가지를 반드시 먼저 확인해야 해요.

  • 조정대상지역 여부 확인: 국토교통부 공고를 확인하세요. 정책이 자주 바뀌거든요.
  • 정확한 주택수 파악: 등기사항전부증명서, 건축물대장, 분양권 계약서 등을 모두 챙겨서 확인하세요.
  • 상속 또는 증여 여부: 상속받은 주택이 있으면 5년 기한을 표시해두세요.
  • 일시적 2주택 활용 가능성: 종전 주택을 3년 내에 팔 수 있는지 현실적으로 판단하세요.
  • 매수 직전 재확인: 계약 직전에 다시 한 번 모든 정보를 최신으로 업데이트하세요.

특히 세무사나 공인중개사와 미리 상담하면 예상치 못한 추가 비용을 줄일 수 있어요.

다주택자 취득세, 정확한 이해가 돈을 아낀다

다주택자의 취득세 중과는 상황에 따라 천차만별이에요. 조정대상지역인지, 정확한 주택수가 몇 개인지, 상속받은 주택이 있는지에 따라 낼 세금이 크게 달라져요.

특히 일시적 2주택 규정과 상속주택 예외규정은 제때 활용하면 큰 절세 효과를 볼 수 있어요. 하지만 모르고 지나치면 불필요한 세금을 낼 수도 있고, 나중에 추징당할 수도 있어요.

주택 매매는 생애 최대의 금융 거래인 만큼, 이 글에서 정리한 내용들을 참고해서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필요하면 전문가 상담을 받는 것도 현명한 선택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