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 서비스가 올여름 종료되고, 새로운 기후동행카드 플러스로 통합돼요. 8월 29일이 최종 사용 가능일이니, 미리 전환 방법과 달라진 혜택을 알아두세요.

기존 이용자는 물론 새로운 사용자까지 모두 준비해야 할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기후동행카드 플러스 8월 29일까지 전환 완벽 가이드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언제까지 쓸 수 있을까요?

기존 기후동행카드의 운영이 공식적으로 종료되고 있어요. 꼭 기억해야 할 주요 일정을 먼저 알려드릴게요.

  • 충전 마감일: 2026년 7월 31일
  • 최종 사용 가능일: 2026년 8월 29일
  • 완전 종료일: 2026년 9월 1일

현재 기후동행카드를 쓰고 계신 분들은 8월 말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는 뜻이에요. 그 이후로는 서비스가 완전히 끝나니까, 미리 기후동행카드 플러스로 바꿔두시는 게 좋습니다.

기후동행카드 플러스, 뭐가 달라졌어요?

기후동행카드 플러스는 기존 기후동행카드와 K-패스 혜택을 모두 합친 서울시 통합 교통카드예요. 가장 큰 특징은 월 이용금액에 따라 자동으로 환급형 또는 정액형이 적용된다는 점입니다.

단,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서울특별시여야만 이용할 수 있다는 조건이 있어요. 서울 시민이 아니면 발급받을 수 없으니 확인하세요.

월 이용금액 적용 방식 혜택 내용
62,000원 미만 환급형(K-패스) 일반: 20% 환급 / 청년·청소년·2자녀: 30% / 3자녀·저소득층: 53.3%
62,000원 이상 정액형 월 62,000원으로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예를 들어, 월에 40,000원만 쓰는 분이면 K-패스 환급형이 자동으로 적용되고, 월에 80,000원을 쓰신다면 정액형으로 자동 전환돼서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거예요.

청년 할인, 이제 39세까지 받을 수 있어요

기후동행카드 플러스로 바뀌면서 청년 할인 대상이 확대됐어요. 이전에는 34세 이하만 청년 할인을 받을 수 있었는데, 이제는 만 39세(제대 군인은 만 42세)까지 확대되었습니다.

청년이 받을 수 있는 환급률도 일반인 20%보다 높은 30%예요. 월 이용금액이 62,000원 미만이면 자동으로 30% 환급을 받게 되니 더 유리해졌어요.

청년 할인 대상: 만 39세 이하(제대 군인은 만 42세 이하) / 환급률: 30%

기후동행카드 플러스로 전환하는 방법

전환 방법은 현재 어떤 카드를 쓰는지에 따라 조금 달라요.

① 기존 기후동행카드 사용 중이라면

K-패스로 전환하시는 게 좋아요. 신용카드, 체크카드, 모바일 앱, 편의점 선불형 카드 중 편한 방식을 선택하면 됩니다.

② K-패스를 이미 사용 중이라면

별도로 새 카드를 발급받을 필요가 없어요. 자동으로 기후동행카드 플러스 특화 혜택이 탑재될 예정이니까 그대로 계속 쓰면 됩니다.

③ 모바일 티머니 앱 사용자라면

8월 말경 앱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어요. 업데이트 후 자동으로 기후동행카드 플러스로 전환될 거예요.

K-패스 발급과 등록 절차

새로 기후동행카드 플러스로 전환할 때 K-패스를 발급받으신다면, 발급 후 반드시 등록까지 완료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1. 신용·체크카드 또는 모바일 앱으로 K-패스 발급받기
  2.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가입·등록하기
  3. K-패스 홈페이지에 등록하기
  4. 카드번호 및 이용자 정보 확인

이 과정을 모두 거쳐야만 환급 혜택이 정상으로 적용돼요. 등록 없이 그냥 카드만 발급받으면 아무 할인도 안 되니까 꼭 빠뜨리지 마세요.

실물 카드는 언제부터 받을 수 있나요?

기존에는 2026년 7월 1일부터 실물 카드를 받을 수 있다고 했었는데, 관계부처 협의로 6개월이 지연되어 2027년 1월경으로 변경되었어요.

따라서 현재 시점에서는 신용카드, 체크카드, 모바일 앱, 편의점 구매 선불형 카드 중 하나를 선택해서 우선 전환하시기를 권장합니다. 실물 카드를 꼭 원하신다면 내년 1월을 기다리셔도 괜찮지만, 지금 바로 전환해서 이용하는 것이 더 편리해요.

추가 혜택도 변하지 않아요

기후동행카드 플러스로 전환되면서 따릉이, 서울식물원, 서울대공원 등의 할인 혜택도 계속 유지돼요.

또한 광역버스와 광역철도를 자주 이용하는 분들을 위해 월 10만 원 플러스 정액권도 새로 신설되었어요. 이 옵션을 선택하면 광역 교통까지 더 넓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따릉이 할인 유지
  • 서울식물원 할인 유지
  • 서울대공원 등 문화·여가시설 할인 유지
  • 광역버스·광역철도 이용자용 월 10만 원 플러스 정액권 신설

지금 바로 해야 할 것들

기후동행카드 플러스 전환을 위해 지금 바로 준비할 사항들을 정리했어요.

  • 7월 31일까지: 기존 기후동행카드에 남은 잔액 사용하거나 충전할 계획 세우기
  • 8월 29일까지: 기존 기후동행카드 최종 사용 및 K-패스로 전환 완료
  • 지금 바로: 본인 주소지가 서울시인지 확인하고, K-패스 발급 방법 선택하기
  • 발급 후: 카드사·K-패스 홈페이지 등록 완료해서 환급 혜택 적용받기

서울시 시민이 아니신 분들은 기후동행카드 플러스를 이용할 수 없으니 미리 확인하세요. K-패스 일반 환급형만 쓸 수 있는 경우도 있어요.